이루고월드, 청나라 황제 옥새 NFT 발행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루고자산운용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루고월드를 통해 청나라 건륭제 화전옥 용문어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
이루고자산운용은 사단법인 유니코문화교류, 이위스2004와 고대 유물 전시 및 NFT 발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루고월드 내 NFT 발행이 확정된 고대 유물은 총 80점이다. 그 중 가장 알려진 것은 중국 청나라 6대 황제인 건륭제(1735~1796)의 화전옥이다. 화전옥은 건륭제 재임 당시 만들어진 1700점의 옥새 중 하나다.
건륭제의 옥새는 700점 정도가 사라져 현재는 1000여점이 남았고 일부는 경매에 출품됐다. 2011년 프랑스 툴루즈 경매에서 1240만유로(약 195억원)에 낙찰됐다. 2016년 프랑스 경매사 드로우가 진행한 경매에서는 2100만유로(약 260억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루고자산운용은 서울 서초구 사옥 2층에 전시실을 꾸며 황제 옥새 등 고대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가 종료되면 3D 모델링 작업에 착수해 오는 6월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이루고월드에서 NFT 아이템으로 발행한다.
이루고월드에서 선보이는 유물 NFT는 플랫폼 내 능력치 상승이나 강화를 할 수 있게 개발된다. 이를 위해 이루고자산운용은 이루고월드 NFT 발행에 대한 법률검토를 진행 중이다. 실정법을 위반하지 않는 방법으로 현실 자산을 NFT로 만들어 이루고월드에 이식하겠다는 게 목표다.
김정수 이루고자산운용 대표는 “고대 유물을 3D 모델링을 통해 스캔한 뒤 NFT 아트로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NFT 아트를 발행해 이루고월드 플랫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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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건륭제의 옥새를 비롯해 청나라 시대의 고대 유물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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