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LG 빌트인 듀얼 냉온정수기' 사용 중지 권고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8일 LG전자의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언더싱크(모델명 WU900AS)' 제품이 공정상의 문제로 인해 녹 발생 등 수질 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 자발적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LG전자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염소성분이 함유된 검사수가 과량 투입되었고, 이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부식 발생 등 녹물이 나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생산·판매된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언더싱크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지토록 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LG전자는 소비자 불편을 고려해 개선된 제품의 수질 안전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생수 등을 제공하고, 향후 소비자가 원할 경우 환불 등의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소비자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에 해당 제품의 수질 안전성 시험을 요청하고, 시험 결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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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치대상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LG전자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실(1544-7777) 등을 통해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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