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로변 쓰레기 배출장소서 실탄 발견… 경찰·군 조사중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군용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용인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의 한 고물상 주인이 실탄을 습득했다며 인근 지구대를 찾아 신고했다. 경찰과 군이 확인한 결과 실탄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M60 기관총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상 주인은 경찰에 "가끔 폐지 등을 줍는 남성 A씨가 실탄을 주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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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실탄의 최초 입수 경위를 조사한 결과, A씨는 수지구 풍덕천동 한 도로변 쓰레기 분출장소에서 실탄을 습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탄이 6·25 한국전쟁 당시에도 쓸 수 있었을 만큼 오래된 점, 국산이고 밀수 혐의가 없는 점 등을 들어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실탄은 군이 수거해 조사 중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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