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아안전체험특화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 개관
[서울시 자치구 뉴스]동대문구, 만 5세 이하 영유아 놀이 및 교육과 돌봄공동체 문화 확산 위한 공간 조성 · 지역 내 8번 째 공동육아방, 교통사고 및 버스 고립 상황, 화재 등 재난 대응 방법 체험...금천구, 새 학기 부모특강 ‘학부모 면역패스 준비하기’ 진행...구로구, 학교 앞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중구, 어린이집 신입원아 입학준비금 지원...‘송파키움센터 2022년 방과후 초등돌봄’ 서비스...용산구,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우먼업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무학로 89, 동대문구민행복센터 2층에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을 개관했다.
동대문구에서 설치를 지원하고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 장난감 등을 비치, 놀이 활동을 지원,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은 유아 안전체험 특화시설로,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공사장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존 및 MR존(Mixed Reality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예방, 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MR존(Mixed Reality Zone)에서는 혼합현실 상황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 및 보호자,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이며, 이용시간은 화요일~토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10~오후 5시30분(1일 3회)이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우선접수) 및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동대문구는 교통, 과학, 안전 등 각각의 테마가 있는 공동육아방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휘경동 지점도 곧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육아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쾌적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 열린 육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육아방 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11일 지역 부모와 가정을 위해 새 학기 부모특강 ‘학부모 면역 패스 준비하기’를 개최한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시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맞춤형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줌(ZOOM)을 통해 리더스 브레인 소장 홍양표 박사의 실시간 강의가 진행, ▲코로나19 이후의 학교생활과 새 학기 증후군 이해하기 ▲자녀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살펴보기 ▲자녀가 학교에 적응을 잘하기 위한 해결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금천구는 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그룹 활동과 소통이 제한되면서 학교생활에 스트레스를 겪는 자녀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새 학기 자녀가 학교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들이 학교와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로구는 “지역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등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신도림초등학교, 신미림초등학교, 성베드로학교 등 총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 55개를 설치한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검은색인 신호등 테두리를 안전, 주의, 어린이를 나타내는 색상인 노란색으로 바꾼 신호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201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23곳에 총 268개의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는 천왕초등학교를 추가해 구로초등학교, 온수초등학교, 항동초등학교 등 지역내 9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실시한다. 총 32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를 걸으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한다.
한편 구로구는 어린이 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고척근린공원 주변(고척로 51길 인근)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차량의 제동거리를 줄이는 미끄럼방지 디자인 포장을 통해 공원 주변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친화공간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서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총 42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법인·단체어린이집 10개소, 민간어린이집 3개소, 가정어린이집 9개소다. 구는 이달초 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명찰 등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와 상해보험료를 포함 1인당 최대 92400원의 지원금을 보조금 형태로 어린이집에 지급했다.
중구는 2019년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 지원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필요경비 지원을 점차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특성화비와 차량운행비, 저녁급식비, 졸업앨범비 등까지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육비 전액을 사실상 구에서 모두 책임지게 된 것이다.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첫 시도로 2023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직영화를 목표로 현재 14개 어린이집의 직영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구 직영화를 통해 아동에게 돌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질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보육교사의 처우도 크게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한 학부모 부담 필요경비 전액 지원으로 100% 무상보육 시대를 열었다.
직영 어린이집에서는 1식 4찬과 제철 과일로 구성된 친환경 급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급간식 재료비를 한 끼 4천 원대로 인상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기준 영아 1900원, 유아 2500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으로 서울시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조리사 수당을 신설하고 오래된 조리실 설비를 교체하는 등 조리사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한편, 보조교사 2명을 추가 배치하고 청소·회계 등의 보조 인력을 별로도 지원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실 내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하고 교직원 대상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그간 학부모가 부담해 왔던 필요경비를 구에서 전액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의 자체 교육 지원시스템 ‘송파쌤’ 등 다채로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송파키움센터 2022년 방과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인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도시’ 이행을 목표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0년 ‘다함께 돌봄사업 우수 운영부문’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2021년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국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아동권리보장원상 등을 수상했다.
송파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 1호점을 개소,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16개소에서 440여 명 아동이 교육받고 있다. 2022년에 2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송파키움센터는, 먼저 2021년 이용자만 24만 명에 달하는 ‘송파쌤’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송파구의 다양한 명사 및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를 만나는 ‘인물도서관’ ▲구민 누구나 악기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악기도서관’ ▲AI 코딩·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학교나 사교육 시설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송파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치천, 탄천, 한강을 잇는 ‘송파둘레길’을 활용한 계절 별 생태체험 교육 ‘나는야 리틀 송파둘레길 탐험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돌봄교사 역량강화 교육,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아가, 구는 송파키움센터를 비롯 권역별 돌봄협의체를 활성화해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 공공 돌봄기관을 연계하는 틈새 없는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공공 돌봄 강화는 초저출산 시대,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지자체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송파키움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충, 송파쌤과 송파둘레길 등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잘 활용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107개소 구립어린이집을 운영,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영유아 ‘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아동 돌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한달 간 ‘우먼 업(Woman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주 외국인 여성이 낯선 지역사회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우먼 업 프로그램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이태원로 211)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요가(6회) ▲미술(1회) ▲성범죄 예방(1회) ▲여성 한방의학(1회) ▲법률(1회). 전 과정 영어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일부 재료비 별도)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하는 호흡과 동작을 배워 타지 생활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요가교실은 15∼31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은 요가매트. 정원 15명.
미술교실은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추상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그리는 수업이다. 재료비 1만7000원 자부담. 정원 12명.
용산경찰서 외사계 직원이 강사로 나선 성범죄 예방교실은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성범죄 발생추이, 예방법, 범죄 피해 대처법, 신고 절차, 지원기관, 호신술을 알려준다. 정원 50명.
여성 한방의학 세미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갱년기, 생리, 출산 등 여성신체와 관련된 한방의학적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정원 50명.
법률 수업은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기준, 직장 내 성차별 ·성추행, 노동법 관련 상식을 알려준다. 정원 50명.
수강을 원하는 거주 외국인 여성은 개강 전일까지(미술교실은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강좌별로 상이하며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발행한 3월 뉴스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향에서 여성이 정착하기는 쉽지 않다”며 “차이가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외국인 대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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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한국어 강좌, 문화체험, 생활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지난해부터는 PCR 검사·백신접종 정보, 방역지침을 외국어로 제공해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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