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운전 꼼짝 마"… 警, 암행순찰차 탑재 단속 장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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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이 과속 단속 장비를 탑재한 암행순찰차를 전국 고속도로에 배치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3일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차량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시범운영 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달부터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가시적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전국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17대에 '차량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부착한 결과, 과속 차량은 모두 1만2503건 적발됐다. 적발 차량 가운데 제한속도 40km/h 초과한 1609건(12.9%)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을 부과, 80km/h 초과한 110건(0.9%)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했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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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범운영 기간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82%(17건→4건), 사망사고가 89%(9명→1명)으로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단속·사고 통계는 잠정통계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올해 중 고속도로 내 모든 암행순찰차 42대에 대해 '차량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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