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키움증권은 2일부터포스코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로 상장 전환한 것과 과련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향후 주가는 중국 철강가격과 동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릭 e종목]"포스코, 지주사 할인無…주가는 철강 가격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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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로 바뀐다고 해서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으며 핵심 자회사 포스코의 가치는 철강업황에 의해결정되므로 결국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도 중국 철강가격과 동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기적으로는 리튬과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이 기업가치를 높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날부터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가 상장을 이어받고 전날 분할 신설된 사업회사 포스코(POSCO)는 비상장회사로 남는다. 기존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중 포스코강판(상장)과 포스코엠텍(상장) 등 4개 자회사만 그대로 신설법인 포스코로 승계돼 손자회사가 되고, 이들 4개사를 제외한 모든 자회사는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가 된다. 인도네시아 PTKP, 중국 장가항STS 등 해외철강 자회사의 경우 향후 신설법인 포스코의 자회사로 이동해 포스코홀딩스의 손자회사가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주사는 핵심 자회사의 상장에 따른 이중계산 이슈로 인해 순자산가치(NAV)대비 통상 50~6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핵심 자회사 포스코가 지분율 100%를 유지한 상태로 비상장회사로 남게 되므로 일반적인 지주사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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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설법인 포스코는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5조2000억원, 지난해 3분기말 자본총계는 27조8000억원으로 올해 자기자본이익율(ROE)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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