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노원구민자동가입 ‘자전거보험’ 2021년까지 2383명, 총 15억여원 지급...무료 자전거스팀세척 서비스 구민들 만족도 높아 올해 1개소 확대, 총 3개소 운영...지하철역 중심으로 자전거주차장 조성, 자동식 공기주입기 설치, 자전거길 노면표시...성북구, 3월부터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운영

자전거 보험에 스팀세척까지...노원구, 자전거친화도시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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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 자전거보험가입 및 스팀세척기 확대 등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노원구민 자전거보험 가입이다. 구는 2015년 서울시 최초로 전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시작, 올해도 전구민 자전거보험 무료가입을 추진해 구민들이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뿐 아니라 노원구 공공자전거 대여소 3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노원구민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의 진단 시 진단위로금 최대 60만원 ▲ 4주 이상 진단으로 7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이다.

노원구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1000만원 ▲4일 이상 입원 시 180일 한도 내 입원일당 1만5000원 ▲자전거 파손·도난의 경우 10만원(공제금액 5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다. 구는 2021년까지 총 2383명에게 총 15억여 원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어 자전거 스팀 세척기 운영도 확대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상계역과 중계역 어린이교통공원 자전거대여소 2곳에 스팀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자전거에 묻은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온의 물과 스팀을 사용해 세척하는 방식으로 운영 결과 2개월 간 1665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구는 올해 공릉동 섬밭길 자전거 대여소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 총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대여소에 전담 기간제를 배치해 스팀세척기 이용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노원구민은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자전거는 물론 산악용, 유아용 자전거도 세척이 가능하다.


올해 운영기간은 3월15~11월30일(8월 하계휴무),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6시 운영한다.


이외도 구는 상계역, 광운대역, 화랑대역 등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자전거주차장을 조성, 자전거를 보관하기 쉽도록 저상형 기본 보관대로 교체·신설하는 한편 자동식 공기주입기 설치, 자전거길 바닥 노면 공사 등 자전거 이용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자전거"라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친화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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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월부터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 보육의 질을 향상,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함으로써 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고 양육자와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보육모델이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1월24일부터 2월8일까지 지역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총 3개 공동체와 11개 어린이집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개 공동체(성북천공동체)와 4개 어린이집(돈암교회, 성신, 아뜰리에, SK키즈몬테소리)이 선정됐다.


이들 공유어린이집은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와 함께 운영협의회, 교사 모임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 공동체 운영비, 특화 프로그램비,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 받는다. 선정 공유어린이집 현판도 부착해 인지도 향상 등 학부모의 참여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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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구절벽이 우려되는 시대에 어린이집이 보육 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 상생과 협력하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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