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 리뉴얼
기존 마켓 6500여개 상품 82% 축소, 해당 공간 '델리서리'로 새단장
유명 식당(Deli)과 그로서리(Grocery) 콘텐츠가 상품으로 결합
유명 레스토랑 미식 즐기고 셰프 식재료, 레스토랑 간편식 쇼핑

갤러리아 고메이494 리뉴얼.

갤러리아 고메이494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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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오는 25일 '델리서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델리서리(Deli+Grocery)'는 유명 식당(Deli)과 그로서리(Grocery)가 결합한 공간이다. 유명 레스토랑의 미식을 즐기고 조리에 사용된 셰프의 식재료와 밀키트, 유명 디저트 가게의 가공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고메이494는 2012년에 오픈, 국내에 최초로 '그로서란트(그로서리+레스토랑)'와 유명 식당을 한 곳에 모은 '셀렉트 다이닝' 콘셉트를 선보였다. 갤러리아는 "이번 리뉴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델리서리' 역시 국내 상업시설 외식 콘텐츠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러리아는 이번 리뉴얼로 기존 식재료 판매품목 수를 과감히 줄였다. 기존 6500여개 품목을 82% 축소해 1200여개 품목으로 운영한다. 해당 공간을 유명 레스토랑의 미식을 즐기고 조리에 사용된 셰프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델리(Deli) 파트와 유명 디저트 가게의 가공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선보이는 그로서리(Grocery) 파트로 운영한다.

델리 파트에는 페페파스타, 거창한국수by수린, 이치에ToGo, 유어네이키드치즈, 홀리차우 등 5개 신규 레스토랑이 업계 단독으로 입접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와 함께 셰프가 조리를 위해 직접 만든 면, 소스 등 식재료와 밀키트를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최병준 셰프의 생면 파스타 전문점 페페파스타에서는 식사메뉴와 함께 생면, 소스, 생트러플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거창한국수by수린에서도 식사메뉴와 함께 밀키트 상품과 조리에 사용된 면과 들기름, 소금 등 식재료를 만날 수 있다. 해당 협업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위해 30년 전통의 국수 장인과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이 만났다.


이외에도 김건 셰프의 도산공원 이자카야 이치에가 투고(To-Go)형태로 오픈했고, 유어네이키드치즈에서는 매장에서 수제버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세분화된 각종 치즈와 치즈 플레이트, 와인 등도 판매한다. 이상정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의 프리미엄 반찬 전문 브랜드 마스터쿡도 선보인다.


델리서리의 그로서리 파트는 유명 디저트와 레스토랑들의 대표 메뉴를 가공식품 및 RMR 등으로 집결시킨 공간으로 기획했다.


유명 디저트 가게의 대표 메뉴를 업계 단독으로 고메이494에서 선보인다. 카페 만월회 드링크원액을 비롯해 일산 픽커스의 수제 그릭 요거트와 속초 바다정원의 카라멜, 쿠키 등을 그로서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해외 디저트 브랜드와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차 상품도 선보인다. 해외 디저트 브랜드로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쇼콜라쇼 안젤리나 파리, 뉴욕 첼시마켓의 초코 브라우니 펫위치 등이 있다. 커피&티로는 테일러커피, 펠트커피, 프릳츠의 원두 및 드립백과 프리미엄 티 브랜드 TWG 티 등이 판매된다.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던 엄선된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을 한 코너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미슐랭 2스타 밍글스의 대게장 파스타를 비롯해 팩피, 초이닷, 톰볼라, 리틀넥, 클랩피자 등 양식, 웍셔너리, 아이뽀유, 소이연남, 카덴, 쟈니덤플링 등 아시안 푸드, 베테랑칼국수, 황금콩밭, 용문 해장국, 벽제오세요 등 한식까지 60여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공간도 만들었다. 캠핑액세서리, LP, 내추럴 와인 등을 판매하는 폼페트와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의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BH 등이 있다.


델리서리 외에도 디저트를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를 대거 입점시켰다. 샤퀴테리 전문점 소금집이 가공육을 활용한 패스츄리, 파이, 잠봉뵈르, 샌드위치 등을 선보이는 소금집파이샵, 국내에 크로플 열풍을 불러일으킨 새들러하우스 등이 업계 단독 입점한다. 이외에도 프랑스 대표 디저트 얀쿠브레, 송파 과일케이크 전문점 라쁘띠의 새로운 브랜드 밸런티, 도산공원 타르트전문점 웨이크앤베이크 등을 입점시키면서 디저트 부문 강화에 힘썼다.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새로운 치킨 버거 브랜드 치킨버거랩이 다음달 18일 오픈을 앞두고 있고 삿포로식 정통 스프카레를 발전시켜 스프커리 누들샵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히비 등이 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한편 고메이494는 지난해 말부터 직영 와인샵 비노494를 리뉴얼 확장하고 청과·야채 코너 등을 순차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델리서리와 맛집 강화로 리뉴얼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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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식을 체험하고 맛의 비결을 쇼핑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메이494의 명성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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