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60억원 지원…지방 소재 기업은 70억원까지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직접 인수 등 투융자 복합금융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 지원…"혁신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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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기업이다.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경우에도 창업 7년 미만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대출기간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다. 표면금리는 0.5%, 만기보장금리는 3%, 지원한도는 최대 60억원(지방소재기업 70억원)이다.

특히 업력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은 표면금리를 0.25%로 낮추고 기업가치 산정을 전환사채 인수 시점에서는 생략하고 추후 기관투자자의 후속투자 평가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지난해 혁신성장기업과 비대면 산업 분야 등에 700억원을 지원했다. 성장공유형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2021년 2178억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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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한 저탄소, 친환경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직접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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