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지난해 4분기 1.2% 성장… 전분기 1.1% 대비 증가"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로 3분기(1.1%)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이 1.7%로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끌었고, 캐나다도 1.6% 성장을 나타냈다.
OECD는 21일(현지시간) “잠정 추산에 따르면 OECD 지역의 2021년 4분기 GDP 성장률은 1.2%로 3분기 1.1%보다 약간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 가운데 미국, 캐나다, 일본이 직전 분기보다 성장률이 높아졌다. 특히 미국은 직전 분기 0.6%에서 1.7%로 1.1%포인트나 급등했고, 일본은 -0.7% 역성장에서 1.3% 성장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반면 3·4분기 모두 1.0%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한 영국을 제외한 프랑스(3.1%→0.7%), 이탈리아(2.6%→0.6%), 독일(1.7%→-0.7%)은 3분기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독일은 역성장 전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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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온 국가들 중에서는 누적 성장세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국가들도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과 프랑스가 각각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누적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수준을 넘어섰고, 캐나다도 지난해 4분기 성장을 통해 2019년 4분기 대비 0.2% 성장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일본, 영국, 이탈리아, 독일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2019년 4분기 이후 누적 성장이 여전히 -1.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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