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절 103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 등 온라인 진행...가상공간에 서대문형무소 재현, 옥사 내부 등 실제 둘러보는 것처럼 관람...3.1절 역사관 현장에서는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 사진 인화 서비스도...종로구, 사고나 질환으로 긴급·일시적 돌봄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 없는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 대상 병원 동행· 식사 지원...강동구, 신고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 시 3만원 상당 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 지급...강북구,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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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이 공개된다. 시민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관람할 수 있다. 실제 현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옥사 내부에 들어가고 ‘이 달의 독립운동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3월2일까지 ‘점프맵게임’과 ‘독립운동사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고 업로드하면 100명을 추첨해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가상공간 ‘서대문형무소 제페토맵’은 이후에도 계속 운영된다.


이달 26일과 27일, 다음 달 5일과 6일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애국지사 책 만들기 ▲태극기 액자 만들기 ▲독립운동가 어록 무드등 만들기 등 ‘내 손으로 만드는 역사’ 프로그램이 열린다.


회당 50명씩 총 4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ZOOM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면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고 역사적 의미도 함께 소개한다.


3.1절 당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현장에서는 사진 인화 서비스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캘리그래피로 표현된 독립운동가 어록과 함께 인화할 수 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 복장의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3.1절 당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은 무료며 예약을 통해 시간 당 4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3.1절 기념행사가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그 날의 함성’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 진행 원본보기 아이콘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지역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 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일시재가’는 요양보호사나 활동보조인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가사활동을 도와주며, ‘단기시설’은 일정기간 동안 시설에 입소해 보호를 받게 되는 서비스다.


‘동행지원’은 병원이나 관공서 같은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위생지원’은 소독·방역 및 대청소를 통한 환경 개선을 돕는다. ‘세탁지원’은 종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무거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에서부터 배송까지 해준다.


식사지원 특화사업에 속하는 ‘영양지원’은 영양죽이나 저염식 같은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하며, ‘신선식단’은 취약계층 주민의 영양 불균형을 고려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귤, 사과 등의 신선한 제철과일 배달로 휴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같은 다양한 연계 서비스 역시 운영한다.


‘안부확인’은 말벗 및 정서지원을, ‘건강지원’은 건강 상담과 관리를 제공한다. ‘돌봄제도’는 장기요양보험·노인맞춤돌봄 등 공적 서비스를, ‘사례관리’는 구·동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장기적인 사례관리를, ‘긴급 지원’은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사업 등을 각각 연계해준다. 각 서비스는 돌봄 담당자와의 상담 후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가족 내 돌봄 기능은 약해지고 있지만 돌봄 수요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갑작스럽고 긴급한 돌봄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의 관련 고민을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서 해소해 드리고자 한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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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 당 3만원(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제도를 통해 총 다섯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정부와 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가구다.


신고는 위기가구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빗살머니 받고!'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자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신고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신고한 경우, 위기가구 당사자, 직무의무상 신고의무자인 공무원, 경찰, 통장 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는 관에서 민으로 복지영역을 확대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는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 진행 원본보기 아이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 제5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의원 60명을 모집한다.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의견이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대째 운영중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총 6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또는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문화,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상임위원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창구도 다양화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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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구정에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자치권이 보장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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