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다시 찾은 목포…선거 분위기 ‘후끈’
문재인 대통령 과거 목포 유세현장 민주당 지지층 운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완화·국립 의대 설립 추진 등 발표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8일 ‘민주화의 성지’ 전남 목포시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 11월 26일 목포 재래시장 방문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날 이 후보는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유세를 펼쳤던 장소인 목포 평화광장 젊음의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추산 4000여 명, 목포경찰서 추산 2500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 후보는 단상에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및 재생에너지 주민소득형 모델 도입, 국립 의대 설립 추진 등을 담은 전남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로 피해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시켜야 한다는 소신 발언도 이어갔다.
이어 지역 첨단 전략산업 육성 중 ▲대불산단 친환경 중소형 선박 전문 산업단지 조성 ▲남해안 탄성 소재 벨트 구축 등을 내세워 지역 상생발전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약 이행률 평균 95% 이상의 실적으로 약속을 지켜온 정치인 저 이재명이 목포를 더 활기차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리더의 의지와 노력이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역위원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인동초를 이 후보에게 전달하며 대선 승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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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으로 여겨져 왔던 호남이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 중의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이 후보는 목포에서 나주를 거쳐 마지막 광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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