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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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의 이전 신축 프로젝트가 돛을 펼쳤다.


경남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사가 거창·함양·합천군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거창적십자병원’의 이전·신축 타당성을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했다. ▲기초 현황 분석 ▲기능별 역할 선정 ▲진료권 선정 및 병상 규모 측정 ▲적십자 병원 이전 신축 및 운영계획 ▲투자비 조달계획 및 설립 타당성에 관해 분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시설과 장비 확충, 운영비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재까지 지역 책임의료기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다.

국·도비와 지자체 간 구체적인 재원 부담 기준과 부지구매 행정절차 등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지난 2월 8일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18개 진료과목 300병상의 신축 규모와 부지 8000∼1만평 정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용지매입과 신축에 따른 재원 부담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거창·함양·합천군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3월에 개최될 보고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보건복지부의 재원 분담 등 세부 지침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거창적십자병원의 용역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함양·합천군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의료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이 지정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질환 센터, 모자 의료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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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과 함께 지역 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계획인 경남 통영적십자병원도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 이전 신축 용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의 재원 부담 기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부지를 최종 선정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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