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스톤’은 거창이 엄지척! … 거창화강석연구센터, 석재산업 제2중흥기 ‘올인’
산업발전 방향 검토, 정밀 매장량 평가 지원, 조달 전문검사기관 지정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국내 하나뿐인 석재 전문연구기관인 경남 거창군 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거창화강석 발전기반을 꾸리고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제2의 석재산업 중흥기를 준비하고 있다.
거창화강석 석재산업 규모는 그간 거창군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지속적인 산업 생존력을 강화해 왔다.
2018년 거창군 지역내총생산(GRDP) 약 1520억원 중 약 7.4%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화강석 산업지원을 위한 주요 성과로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채석 경제성, 사면 안정성 평가기술 개발로 일차 산업을 지원해왔다. 또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을 통해 시험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2차 석재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 지역 연고 자원인 거창화강석은 석면과 라돈 등 인체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우수한 친환경 석재로 알려져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컬링 종목의 은메달 획득에 힘입어 석재가 주재료인 컬링스톤 개발과 제작 성과로 다시 한번 거창군이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거창군은 2006년 거창화강석 종합계획을 구축하고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현재 석재 산업 발전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거창화강석연구센터에서는 석재산업 제2의 중흥기 방안을 마련했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장은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종합계획을 기초로 해 기본방향 진단과 산업발전 기반조성, 산업지원과 육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부 추진 사업으로 산업발전 방향 검토, 정밀 매장량 평가 지원, 조달 전문검사기관 지정을 추진 중이다. 가칭 ‘거창화강석 산업진흥지구’ 신청을 통해 산림청으로부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보해 거창군의 예산 절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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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관내 석재산업 기술개발 지원에 주력해 산업인지도를 높이고 제2의 중흥기를 맞는 준비작업을 척척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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