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렴문화 확산 위해 '부패 방지·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서울시 자치구 뉴스]동작구, ▲공사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청렴도 소관 24개 팀 구성 올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 대비 외부청렴도 개선 항목 진단 및 대책 논의...종로 한복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양천구 ‘2022년 주민참여감독관’ 공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개선할 부분을 스스로 진단하고 보완해 나간다.
구는 14일 오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업무 소관 부서장들과 ‘청렴도 향상 TF팀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16일 전했다.
TF팀은 ▲공사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개 분야의 청렴도 측정대상 업무 소관 24개 팀으로 구성했다. 업무별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발굴해 협업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 대비하는 첫 회의로 부구청장과 소관 부서 과장들이 중심으로 구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적극성·책임성을 제고해 구민 신뢰를 확보하고 부패 경험률은 제로화할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구는 업무 처리 시 친절하게 응대하고 업무 종료 후에도 추가적인 사항이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한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엽서 및 서한문 발송, 모니터링 등 업무 단계별 소통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 제도 운영,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렴·적극문화를 확산한다. 지난 7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청렴문화 확산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해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자치구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기반을 구축, 공직자 부패행위 및 부조리를 신고하는 ‘모바일 익명 신고채널’ 운영 등 참여와 소통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로구가 지난 11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종로 한복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복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가 주최,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한복문화 활성화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토론회 소개, 종로한복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전문가 개별 발언, 종합토론 및 한복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한복고증연구소 김문자 소장(수원대학교 의류학과 명예교수)▲사임당by이혜미 대표 이혜미 ▲다시곰 이승주 대표 ▲리을 김리을 대표 ▲대학 연합 한복동아리 ‘곤룡포’ 설립자 이강희 등이 나섰다.
이들은 한복축제 발전방향과 한복의 전통성 고증, 현대적 변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다양화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가을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한복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한복토론회를 열고 수렴된 의견을 모아 문화재청 고궁입장 한복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하는 등 한복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에 발맞춰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한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복, 공존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우 겸 가수 전효성이 직접 3·1절 뉴욕 타임 스퀘어 한복 광고 프로젝트에 얽힌 사연을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한(韓)문화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복·한옥·한식·한글·우리 소리·우리 춤 등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종로구는 2013년부터 매월 ‘직원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해 한복 입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곱다 한복체험관’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한복 체험과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이다.
뿐 아니라 ‘한복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관련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1년 10월, 한복근무복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복근무복 도입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종로구가 최초이며,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이 등장하면서 전 국민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옷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족 고유의 아름다움이 깃든 전통한복을 일상 속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일상화’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월24일까지 지역내 도로포장 등 7개 공사에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1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구에서 발주하는 3000만 원 이상의 주민생활 밀접 공사(상ㆍ하수도 사업, 마을 진입로 개설 등)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대표자를 위촉, 공사 과정 전반을 감독하는 제도다. 불법ㆍ부당행위를 감시해 이를 시정하도록 요구, 공사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애로사항)을 구에 건의,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해당 지역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주민대표성과 공사분야 지식을 갖춘 자 ▲해당 공사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 ▲해당 공사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감리ㆍ감독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24일까지며, 참가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사업 소재지(동)를 확인 후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는 반드시 공사 소재지 통장의 추천 및 서명 날인 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성(자격증, 경험)을 비롯해 해당 지역 거주기간, 지역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은 위촉 후 공사별 착공시기 등을 고려하여 오는 3월부터 현장감독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참여감독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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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감독관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 공사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면서 “부실공사 없는 안전한 양천구를 위한 주민참여감독관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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