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상일로 알려진 날짜를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러시아에 전달한 제안에 대한 러시아의 서면 입장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검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긴장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블링컨 장관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신속하고 혹독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점도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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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한 부대 일부가 훈련을 마치고 본진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축소 규모나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모스크바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을 마치고 "우리가 전쟁을 원하느냐. 당연히 아니다"라고 밝히며 우려했던 침공 현실화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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