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대기업 베단타와 합작벤처 설립 '1425억원 투자'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나선 폭스콘이 반도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콘이 14일(현지시간) 인도에서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며 인도 대기업 베단타 그룹과 협약을 맺었다고 주요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 생산업체로 최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반도체 부문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베단타는 광산, 석유, 전력 등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는 인도의 거대기업이다.


폭스콘은 베단타 그룹과의 합작 벤처에 1억1870만달러(약 142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합작벤처의 40%를 소유하며 베단타 그룹이 합작벤처의 최대 주주가 된다.

폭스콘은 양해각서(MOU) 서명 소식을 전하며 "인도 제조업을 키우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령했다.


전기차 시대의 도래 등 반도체의 쓰임새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가 반도체 산업 키우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인도 역시 마찬가지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 기업 투자에 나섰다. 폭스콘은 그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폭스콘은 성명에서 "폭스콘과 베단타 그룹의 첫 번째 합작 벤처는 모디 총리의 꿈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폭스콘은 최근 반도체 부문에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스텔란티스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올해 1월에도 중국 지리 자동차와 반도체 합작사를 설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