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뉴질랜드 통상장관과 화상회담 개최
CPTPP, DEPA 등 주요 통상현안 논의

WTO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2.2.1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TO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2.2.1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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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정부가 뉴질랜드에 우리나라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지지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데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통상장관과 화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뉴질랜드와 CPTPP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역내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해 CPTPP 기탁국이자 부의장국인 뉴질랜드의 지지를 요청했다. CPTPP는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국이 가입한 초대형 경제블록이다. 참여국 무역액은 2019년 기준 5조7000억달러로 전세계 무역 규모의 15%를 차지한다. 정부는 올 4월 CPTPP에 공식 가입 신청을 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측은 한국의 CPTPP 가입 검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뉴질랜드와 DEPA 가입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DEPA는 칠레,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3개국이 디지털 통상 주요 규범을 정립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6월 체결한 무역협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DEPA 3개국과의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가입 절차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어 지난달 제1차 가입작업반 협상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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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본부장은 뉴질랜드와 미국이 구상 중인 IPEF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양국은 IPEF가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입각해 역내 다수 국가가 수용할 수 있는 기준 등을 포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향후 구체적인 디지털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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