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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부산 지역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여성장애인을 수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추행 혐의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4월께 부산에서 열린 장애인 차별철폐 농성장에서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 여성 B 씨를 10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를 맡았고 B 씨는 농성장 실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장애인 활동가인 A 씨의 영향력과 2차 가해를 두려워해 신고를 꺼리다가 최근 A 씨를 고소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B 씨의 성추행이 2014년부터 6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발달 장애인 아들의 아버지로 알려진 A 씨는 그동안 장애인 차별철폐와 탈핵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피고소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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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평소 딸처럼 지낸 B 씨와 포옹하듯이 인사한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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