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약국·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 유통"
식약처, 선별진료소·취약계층 등 공공에도 2400만명분 공급
전국 보건소,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병행 실시를 앞둔 28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은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면서 연습을 하고,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에 동참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말까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을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등 공공 분야로도 약 240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최근 2주간(1월29일~2월13일)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명분 등 총 3546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각각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3주간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온라인 판매 금지 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은 지점별로 공급 개시 시점과 공급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수량은 1인당 1회 5개로 제한되나, 개인이 여러 곳에서 중복해 구매하는 것을 막지는 않기로 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늘리도록 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해 개인이 필요할 때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3월에는 2월 공급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9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공공과 민간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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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관계자는 "물량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하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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