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마존, 직원들에 마스크 미착용 허용 "정상화 긍정적 신호"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해제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11일부터 현지 규정이 허용하는 한에서 마스크 없이 근무해도 된다는 방침을 통지했다. 이는 작년 12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 내 모든 근로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50일만이다.
아마존의 방역 방침 변화는 미국에서 확진자 감소와 백신 접종률 증가, 의료 전문가와 보건당국의 지침 등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은 "이것은 정상적인 운영의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던 지난해 8월 창고에서 일하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명령했다가 같은 해 11월 초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직원들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며 방역 정책을 완화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한 달여 만인 작년 12월에 다시 의무화 조치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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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이와 함께 물류 창고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될 경우 유급 휴가를 받으려면 3월 18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공지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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