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이미 4만3515명 확진…어제보다 1140명↑
경기 1만5273명-서울 9293명-인천 3004명 등 수도권만 2만757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명을 넘으며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간 10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5만4122명으로 일주일 전인 3일(2만2906명)의 2.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0일 오후 6시까지 이미 4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35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4만2375명보다 1140명 증가한,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설 연휴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누적된 광범위한 감염이 주중 들어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께 하루 13만∼17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196명)의 2.5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7일(9094명)과 비교하면 약 4.8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7570명(63.4%), 비수도권에서 1만5945명(36.6%)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5273명, 서울 9293명, 인천 3004명, 부산 2360명, 대구 2063명, 경북 1895명, 대전 1410명, 충남 1410명, 광주 1360명, 충북 958명, 강원 945명, 울산 795명, 전남 790명, 전북 688명, 경남 526명, 제주 433명, 세종 31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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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만7438명→3만6345명→3만8689명→3만5283명→3만6717명→4만9567명→5만4122명으로 하루 평균 약 3만97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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