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발표
서울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 5.9%로 최대…소매판매는 인천·울산 제외하고 늘어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지난해 백신 접종 확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히 위축됐던 소비가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생산은 16개 시·도 전역에서 늘었고, 소매판매 역시 2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시·도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5.9%로 가장 많이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4.3%), 부산(4.1%), 강원(4.0%), 대구(3.2%), 충남(3.8%) 등의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증가했다.


서울은 금융·보험(10.8%), 운수·창고(13.9%), 도소매(3.8%), 정보통신(2.9%), 보건·사회복지(3.4%) 등 모든 업종에서 늘었다. 울산은 협회·수리·개인(-2.8%) 등에서 줄었지만 교육(3.4%), 금융·보험(3.6%), 보건·사회복지(2.4%) 등에서 늘어나며 감소분을 상쇄했다.

지난해 전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인천(-1.0%), 울산(-1.3%)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소매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이 6.4%로 소매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부산(6,4%), 제주(5.7%), 대전(3.9%), 전남(3.9%) 순이었다. 서울 소매판매는 백화점(23.2%), 면세점(19.0%) 등에서 늘어났고, 슈퍼·잡화·편의점(-5.2%), 대형마트(-5.1%)에서는 감소했다. 부산은 슈퍼·잡화·편의점(-4.6%), 면세점(-37.0%)에선 줄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11.1%), 백화점(19.1%) 등에서 늘어나며 전체 소매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인천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1.9%), 전문소매점(2.6%) 등에선 늘었지만 면세점(-74.1%), 슈퍼·잡화·편의점(-4.7%) 등에서 줄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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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소매 판매는 14개 시·도에서 늘어나며 6.2% 증가를 달성했다.


세종=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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