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의원 등 비판 지속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국민의힘은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실격처리돼 편파판정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견됐던 것"이라며 삼성의 지원 중단을 거론한 것을 두고 공세를 지속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국의 편파 판정은 예정된 일이라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저는 핵심적인 이유로 삼성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삼성이 1997년부터 20년간 빙상연맹을 지원하며 우리 선수들이 국제적인 수준에 올라올 수 있도록 역할을 했는데 국정농단 이후 스포츠(지원)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김재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안 의원을 향해 "삼성을 무자비하게 비판하고 궁지로 넣은 주체가, 이제 와서 '편파 판정에 불이익을 받은 이유가 삼성의 후원이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삼성이 부정과 부조리의 핵심이라고 온 힘을 다해 말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삼성이 스포츠에 지원하지 않으니 편파 판정이 생겼다고 한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의 말대로라면 삼성을 궁지로 몰았던 안 의원을 비롯한 집권여당인 민주당 때문에 편파 판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AD

윤희숙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니까 삼성 때문에 우리 선수들 경기력이 저하됐다, 판정은 편파적이지 않고 경기력 저하를 잘 평가하고 있을 뿐이니, 중국 문제가 아니라 삼성만 욕하면 된다는 말씀인가"라며 "이게 말이여 옹알이여"라고 비꼬았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