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규모 환매 중단'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 소환 조사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경찰이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63)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9시40분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장 대표를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펀드가 부실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의혹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는 2019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하던 2562억원 규모의 펀드가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의 법정관리로 환매가 연기되면서 대규모의 투자자 피해가 일어난 사건이다.
해당 펀드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수천억원상당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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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융감독원은 장 대표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의 중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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