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부 장관, MWC서 퀄컴과 '모바일의 미래' 논한다
공식 아젠다 패널로 참석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아젠다 패널로 참석한다. 퀄컴과 해외 이통사 고위 경영진과 만나 인더스트리 4.0 시대 모바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한다.
8일 MWC 2022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 장관이 어젠다 패널로 참석하는 세션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산업의 현주소: 모바일 부문의 다음은 무엇인가?'이다. 세션은 정부·공공정책 분야로 분류됐다.
다른 패널로는 알렉스 로저스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센싱(QTL)&글로벌협력(Global Affairs) 사장, 라틴아메리카 이동통신회사인 밀리콤의 카림 안토니오 레시나 수석 부사장, 호주 텔스트라의 앤디 펜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모바일 산업은 진화하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면서 이번 세션은 모바일 산업의 미래 성장을 집중해 조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 장관은 지난달 27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렸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MWC 2022 참석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참석 방향을 조율할 것"이라며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 대비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CEO를 중심으로 최소 인력만 꾸려 참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미팅 룸만 잡고 전시부스는 최소화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2'에 이어 이번 MWC에도 불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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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WC 행사는 2020년 초 코로나19 발병 이후 약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다. 주최 측은 150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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