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 꼭꼭 숨어라 … 의령군,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 착수
산자부 주관 사업 선정, 15억8800만원 투입
오는 3월 한국전력과 전선 매설 등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의령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2022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 시행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 도심지 가장 중심도로인 의령군청에서 의병교까지 500m 거리의 전선이 배관이나 공동구를 통해 땅속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의령읍 도심지 중심 지역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군에서 가장 잦으나 도로 폭이 좁고 전봇대까지 설치돼 노출된 전선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군은 “지중화 사업으로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주민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한국전력과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사업비 15억88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이행협약 체결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확한 공사비와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산출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지난해 사업비 59억원 규모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문화공간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 원도심 기능 회복에 주력해오고 있다”며 “지중화 사업으로 도심지 환경이 더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오태완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전선 지중화 사업까지 확정되면서 의령읍 중심지 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군민 안전을 가장 중심에 두고 도심 미관까지 가꿀 수 있도록 세심히 사업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