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미크론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인천e음 생태계 구축 및 소상공인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오미크론발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우선 민선7기 대표 정책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인천e음'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캐시백 10%를 당분간 유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조례를 개정해 소비쿠폰 지급도 적극 검토하는 등 인천e음 사용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주변상권과 연계한 인천e음 기반 지역 커뮤니티·입주기업 전용 특화카드 발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e음 가입자는 227만명이며 누적 발행액 8조54억원, 누적거래액 9조2095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배달e음, 혜택플러스, 나눔e음, 인천직구 등 부가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25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인천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업체 27만 6000곳으로 총 지원금은 690억원이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에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인천경제 도약에 마중물 역할을 할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대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하기 좋은 인천'을 위해 드림업밸리(창업마을 드림촌), 스타트업 파크, K-바이오랩허브 등 청년창업·스타트업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한다.
시는 또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및 밸류체인 강화, 신산업 핵심 기반시설 구축 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중견·중소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등 규모·업종 다양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대공연장과 뮤지엄이 들어서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인천경제자유구역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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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신항 지하차도, 송도5교, GTX-B 환승센터,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기반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송도 6·8공구 개발,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영상문화제작단지, 청라시티타워, 롯데 송도몰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정상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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