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양천구, 걷고,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치유공간, 신정산 둘레길 완공 15분 공(원)세권, 숲과 길 그리고 마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둘레길 묘미... 390m 구간 도로폭 확장, 90m 구간 야자매트 목재데크로 교체...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5·6호점 잇달아 개원...은평구, 촘촘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속 추진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2.7km 개통... 마포구 ‘성중길’ 개보수 공사 착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대응전략의 일환인 신정3동 신정산 둘레길(2.7km)을 완공해 시민에게 전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계남공원, 장군봉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신정산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근교산으로 다른 산에 비해 목동 도심과 가깝고 주변 마을과 인접해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실내 여가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선형의 신정산 둘레길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조성된 신정산 둘레길은 총 2.7km로, 남명초에서 다락골, 장수초, 정랑고개, 다목적체육관(유아숲체험원)을 지나 다시 남명초로 이어져 신정산을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성인 기준 40분~1시간)다.

주요 구간으로는 ▲무장애 데크길 2.4km ▲흙길 산책로 0.3km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이번에 개통된 둘레길 주변에는 대왕참나무, 단풍나무, 복자기 나무 등 숲 군락이 싱그러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 ▲공원 최상부의 장군정 ▲시니어존 ▲유아숲체험원 ▲야외무대 등 특색있는 여러 시설이 둘레길을 찾는 구민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도 구는 ‘언제나, 누구나, 찾고 누리는 15분 공세권(공원세력권)’이라는 비전 아래, 공원 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 체계를 개선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단순 산책코스를 뛰어넘어 ‘걷고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치유공간에 걸맞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전격 개방된 신정산 둘레길이 구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각양각색의 즐거움이 가득한 신정산 둘레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2.7km 개통... 마포구 ‘성중길’ 개보수 공사 착수 원본보기 아이콘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성중길(성중길 24 ~ 월드컵북로 233)을 힐링·테마 산책로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0년 걷기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걷기 여행’에 대한 관심이 43.3% 증가, 야외 선호 관광지로는 ‘걷기여행길’이 50.4%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메타세쿼이아로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감상이 가능해 2021년 ‘서울시 단풍명소 96선’에 지정된 성중길을 개보수해 구민들의 걷기 수요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성중길은 불광천, 월드컵공원, 월드컵경기장,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이지만 보행로에 수목이 있어 맞은편에서 사람이 오면 비켜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성중길 힐링·테마 산책로 조성 공사는 390m길이에 해당하는 보행로 폭을 기존 1.2m에서 5m로 확장, 목재 데크를 설치해 보행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야자매트만 깔려 있던 90m 구간을 목재데크로 교체한다.


이번 산책로 조성 공사는 2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4월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할 예정, 공사 기간에는 우회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성중길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면 ‘마포구 걷고 싶은 길 10선’ 중 하나인 불광천과 연계해 도심 속에서 메타세쿼이아가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새로운 걷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중길 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올 가을에 단풍 감상과 걷기 명소를 선사해드리겠다”며 “코로나19 시대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으니 마포구 걷고 싶은 길 10선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문구 천연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모습

서대문구 천연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5호점(천연동)과 6호점(북가좌2동)을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 잇달아 개원했다.


‘친구랑’은 생활 근거리에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구는 앞선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2020년 연희동 2호점 ▲2021년 홍제3동 3호점과 홍은2동 4호점의 문을 열었다.


천연동 5호점(독립문로 28, 1·2층)은 금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40.32㎡와 교사실 등 지원면적 90.32㎡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31명, 일시돌봄 6명이다.


북가좌2동 6호점(증가로20나길 2, 2층)은 연가초등학교 인근에 소재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00.00㎡와 교사실 등 지원면적 58.02㎡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28명, 일시돌봄 6명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비용은 ‘정기 돌봄’ 이용 시 월 5만 원, ‘일시 돌봄’을 이용할 때에는 하루 2500 원이다.


개원에 앞서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가 각각의 수탁 법인을 선정, 리모델링 공사도 마쳤다.


‘친구랑’에서는 기본 돌봄프로그램으로 생활안전지도, 급식·간식 제공, 위생·건강관리 등을 진행하고 학교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또 놀이와 학습의 조화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미술, 음악, 요리, 창의활동, 체험학습 등 아동주도의 프로젝트기반배움 활동(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제공한다.


그간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2회 발열체크, 하루 1회 방역 소독, 외부인 출입제한 등을 시행해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천연동 친구랑과 북가좌2동 친구랑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2.7km 개통... 마포구 ‘성중길’ 개보수 공사 착수 원본보기 아이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강화 ▲에너지 및 교통분야 관리강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에서 중점 추진한다.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2개 이상 시·도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오전 0~오후 4시)가 당일 50㎍/㎥을 초과, 다음날 50㎍/㎥을 초과한다고 예보되는 경우 등에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구는 안내문자 발송, SNS, 전광판 송출 등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취약계층 실외활동 자제 안내, 도로 청소 강화, 배출사업장 가동률 감축, 공사장 공사시간 단축 및 조정 등 구청 부서별 조치사항을 적극 이행한다.


그 외 초등학교 교실 냉·온풍기 청소지원,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만성질환자 등 집중관리대상 미세먼지 대응 예방교육,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노출저감 사업을 실시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구는 미세먼지 국내 발생 주요 원인인 공사장, 도로의 비산먼지 및 연료연소로 인한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조치도 실시한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에 저감조치와 지도·점검, 은평터널 내부세척, 집중관리구역 친환경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 운행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려고 한다.


구는 에너지 및 교통 분야 관리를 강화한다. 에너지카페를 개점해 환경·에너지분야 교육·체험을 위한 홍보센터 및 교육장으로 운영한다. 지역내 버스정류소 10곳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한파, 무더위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한다. 또 은평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독려에도 나선다.


구는 생활 주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 분진흡입차·살수차 도로청소를 계속 추진한다. 또 공원·하천에 수목 식재, 생태친화적 가로수길과 봉산 편백숲 꽃동산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AD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다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