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시그니처 메뉴’로 MZ세대 공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외식업계가 브랜드의 상징인 ‘시그니처 메뉴’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속속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만의 맛과 감성,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한층 공격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소비에 있어 개성이나 특징 등 ‘고유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전략이다.
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시그니처 메뉴 ‘이탈리안 비엠티(B.M.T.)’와 이탈리안 비엠티 꿀조합 2종(‘이탈리안 비엠티&에그마요 추가’, ‘이탈리안 비엠티&아보카도 추가’) 총 3가지의 샌드위치를 최대 약 14% 할인 판매하는 ‘이탈리안 비엠티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샌드위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가장 클래식한 샌드위치다. 1975년 출시 이후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전세계급 베스트셀러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740만여개가 판매되며, 매장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3초에 1개’꼴로 팔리는 기록을 남겼을 정도다. 숙성한 페퍼로니 3장, 살라미 3장, 햄 2장, 치즈 2장이 뿜어내는 풍성하고 진한 풍미, 숙성된 재료 특유의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삭토스트는 신메뉴로 ‘그릴드 불고기’와 ‘그릴드 불갈비’를 내놨다.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를 얻은 ‘불고기mvp’와 ‘불갈비mvp’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프리미엄 식빵인 브라운브레드를 사용해 원재료와의 완벽한 결합을 통해 맛과 영양을 발전시켰다는 설명이다. 그릴드 불고기는 두툼한 불고기 패티에 자체 개발한 간장양념 베이스의 특제 불고기 소스를 더해 풍미 넘치는 불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릴드 불갈비는 기존 메뉴 대비 원육 함량이 높아 한층 풍성해진 식감과 함께 강렬한 스모크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겨울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음료 4종과 딸기 베이커리 3종을 출시했다.
음료 4종은 진한 딸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존 겨울 시그니처 메뉴 ‘딸기 라떼’와 함께 생딸기 토핑을 듬뿍 올린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히비스커스, 딸기, 복숭아 향이 입 안에서 어우러지는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그린루이보스, 딸기, 복숭아의 향에 생딸기를 더한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이다.
음료와 함께 하는 베이커리 3종은 ‘생딸기 연유 브레드’, ‘생딸기 와플’, 생딸기 크로플’ 등이다. 생딸기 연유 브레드는 향긋한 생딸기를 얹힌 허니 브레드를 달콤한 연유와 딸기 시럽으로 마무리한 메뉴다. 생딸기 와플은 벨지움 와플에 생딸기를 올리고 아이스볼과 플로팅 크림으로 풍미를 더했다. 생딸기 크로플은 버터 풍미 가득한 크로플과 생딸기의 조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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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또한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재출시했다. 대표격인 '생딸기설빙'을 포함해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와르르생딸기설빙' 등 4종으로으로 구성됐다. 과즙 넘치는 생딸기에 곱게 깔린 눈꽃 얼음와 부드러운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케이크, 찹쌀떡 등 다채로운 토핑이 조화를 이루며 맛의 시너지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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