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작업자 2명 사망, 1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28시간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소방당국은 수색 반경을 넓히면서 현재까지 굴삭기 10대, 구조대원 47명, 구조견 5마리를 동원해 집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범위가 넓고 흘러내린 토사량이 많아 소방관들이 중장비로 토사를 일일이 걷어내면서 실종자를 찾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탐색지점 주변에 펌프 설비가 매몰돼 있고 많은 토사량으로 토질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현장 위험성을 진단하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구조 작업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염두에 두고 매몰자 외에 작업 관련자들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면서 31일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를 구성하고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AD

앞서 지난 29일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이 중 2명은 시신으로 발견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