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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모인 경남교육, 부패 방지 시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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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단계 상승, 4개 분야 고득점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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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3계단 올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중 종합 청렴도 최고등급을 받고 이번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자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공공기관 273곳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 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살펴보고 1~5등급으로 나눠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7개 분야 중 부패 방지 제도 구축과 부패 방지 제도 운영 2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반부패 정책 성과와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분야에서 고득점을 얻었다.


지난해 1월 부패·비리 신고 핫라인 ‘교육감 직통 청렴 전화’를 개설해 부패·비리를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했으며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부패사항을 신속하게 엄정 조치했다는 평을 받았다.


깨끗한 공직 풍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 주관 청렴 회의 개최, 청렴 컨설팅과 토크,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했으며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을 하고 청렴소리함을 설치해 운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4개 사회단체와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 기관 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이 의무화되도록 선정 방법을 개선하는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민재 감사관은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개혁과 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며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청렴이 문화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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