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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2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추진...성동구 카카오톡서비스 9800만원 지방세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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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양천구, 설맞이 1월17일부터 2월7일까지 식품, 생활용품 기부하는 나눔캠페인 추진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류와 비누, 휴지 등 생활용품 대상...종로구, 21일까지 식료품, 생활용품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는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 추진...
성동구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로 9800만원 지방세 환급...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4337대 교체 지원...‘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 계획’ 수립, 본격 추진...동작구, 보훈예우수당, 월 3만 원으로 인상 지급·사망 시 장례서비스 지원

지난해 추석맞이 기부나눔 박스 전달식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김수영 양천구청장(맨 오른쪽)

지난해 추석맞이 기부나눔 박스 전달식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김수영 양천구청장(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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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1월17일부터 2월7일까지 ‘2022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쌀 ▲라면 ▲통조림 ▲가공식품 ▲음료 등 식품류와 ▲비누 ▲세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활용품을 동 주민센터 및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등에 마련된 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따뜻한 손길로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업 중심에서 개인 중심의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언제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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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달 10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하는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주민주도형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서 2012년부터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1인 1품목 기부 참여를 토대로 10여 년간 지속돼 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약 2000만 원에 달하는 생활용품과 현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정신적·물질적 위로가 될 수 있는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려고 한다.


기부 품목으로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쌀과 같은 식품에서부터 비누,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이 있다.


이밖에도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 재활용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마스크나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도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 식품이나 의약품, 기능식품은 제외한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원하는 주민 누구나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내 설치된 나눔 상자에 준비해 온 물품을 넣으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24일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부나눔 행사는 2012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구청 직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0여 년 동안 꾸준히 열리고 있다”면서 “나보다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에게 정신적·물질적 위로를 직접적으로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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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방세 환급금 신청시 활용되는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통해 9800만원을 구민들께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서 작성, 발송 등 기존의 절차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편리하고 손쉬운 비대면 환급 신청방법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환급금을 수령하거나 1:1 채팅으로 지방세 환급 업무 이외 문의도 상담할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용자 중 70% 이상이 업무시간 종료 후나 공휴일에 신청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 사유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결정된 날부터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낮은 관심과 절차의 번거로움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를 도입한 구는 카카오톡으로부터 사업자등록증 등 사용승인절차를 완료한 안전한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고 간편하게 채널 접속을 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만들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환급서비스 우수사례(2021년)로 소개됐던 ’성동구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는 지난해 4756건의 환급신청 중 998건을 처리해 전체 처리율의 20%를 넘기며 최근 5년간 99.8%의 환급액 처리율을 가속시키고 있다. 올해는 지방세 소식을 안내하는 ‘이달의 지방세’를 운영하며 구민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카카오톡에서 ‘성동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사용, 채널에 접속하여 서울시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 후 채팅창에서 환급번호, 성명, 본인명의 은행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신청이 접수되며 근무일 기준 1~2일 이내로 입금이 완료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카카오톡 환급신청 시스템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위한 시대에 발맞춘 세무행정서비스로 앞으로도 스마트 포용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납세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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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1월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4337대 교체를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서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1/8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의 구체적인 제품사양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제조) 된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도봉구민이며, 보일러 1대 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 지원된다.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운영 사회복지시설 ▲가정용보일러를 교체한 자(오래된 보일러 우선 지원) 순으로 지원, 매월 말까지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와 계약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을 확정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는 방법과 구매자가 보일러를 설치 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신청방법은 예산 소진 전까지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 ‘도봉구청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2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시행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은 도봉구가 2020년 9월에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 핵심 과제로 구는 2050년까지 지역 내 보일러를 100%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도봉구는 친환경보일러 총 4899대를 보급, 이산화탄소(CO2) 약 2700톤을 감축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로의 교체는 2020년부터 의무화됐다. 가정에 노후보일러가 있다면 이번 지원을 활용,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시길 추천한다. 2050 도봉구 탄소중립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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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건다.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미래 도시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도시 강서구’라는 비전 아래 구도심 중심의 ‘Lim 스마트 프로젝트’와 신도심 중심의 ‘Plus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을 목표로 총 3년간 168억 원 규모의 9개 전략목표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특히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안전, 환경, 도시 농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산업도시로 급격히 성장한 마곡지구는 스마트도시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주거 중심의 구도심은 스마트기술을 통해 주민 편의를 더욱 높이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화곡, 염창, 가양, 등촌 등 기존 주거 지역에 도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Lim 스마트 프로젝트’를 펼친다.


▲스마트 여성 안심 서비스 도입 ▲시설물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 설치 ▲전기차·전동 킥보드 충전 가로등(스마트폴) 설치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IoT 기기 보급 등 안전·주거·복지·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마곡지구 등 신도심 지역에는 스마트기술을 더해 상생·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도시 농업, 관광, 교통 분야에서 Plus 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 ▲샌드박스 테스트 필드 검토 및 도입 ▲건물 내 스마트 가든 조성 확대 ▲무장애·무경사 PM 전용도로 구축 등 첨단기술을 지역 곳곳에 활용, 도시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며 스마트기술을 선도하는 데 앞장선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은 자치구 최초로 외부 연구용역이 아닌 사업 담당자와 부서 간 협업으로 일궈낸 자체 계획이라는 데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2년간 전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 데이터를 수집, 도시 문제를 면밀히 분석, 국토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등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솔루션을 매칭함으로써 만들어 낸 성과다.


구는 이번 3개년 마스터플랜을 통해 2024년까지 명실상부한 스마트도시 강서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연계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스마트도시로 나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발전“이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구민 누구나 최첨단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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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해 보훈회관 및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으로 인상,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서비스(20만 원 상당)를 처음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지급,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 2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인상할 계획이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이달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 사망위로금(20만 원) 지급 및 신청 기준인 지역내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폐지해 사망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상자의 유족(선순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활성화 및 소속 회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기존에 전적지순례 사업만 지원했던 것을 단체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확대·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훈대상자에 대한 안정적 지원 및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보훈회관과 보훈단체의 운영을 지원하고 시설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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