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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전 세계에서 하루 261만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팬데믹 이후 최다 기록이다.


5일(현지시간)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261만명이다. 지난 3일(244만명) 최다 기록을 세운 지 하루 만에 최다치를 경신한 것이다.

전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만명이 넘은 미국은 이날 약 87만명으로 다소 줄었다. 캐나다는 8만명을 넘어서며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33만225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영국은 이날 19만4747명으로 전날(21만8000여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이탈리아는 18만9109명이 보고돼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세웠고 네덜란드(2만4500명)와 스웨덴(1만7320명)도 최다치를 경신했다. 포르투갈(3만9570명)과 터키(6만6467명), 이스라엘(1만1978명), 크로아티아(8587명)에서도 이날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 세워졌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달 21일 5326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 5만8097명으로 보름 만에 10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호주는 한 달 전만 해도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 수준이었으나 이날은 7만명을 넘어서며 최다 기록이 경신됐다. 중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9만5159명)를 비롯해 볼리비아와 도미니카공화국도 일일 최다 확진자가 보고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반비례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추세가 감지됐다.


최근 7일간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4만2167명이었다. 주간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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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던 지난 1개월만 봐도 사망자는 감소세다. 지난 12월 5일 기준 주간 사망자 수는 5만6249명이었지만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만에 약 25% 줄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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