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 회동…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 논의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6일 금융감독원에서 비공개로 신년 회동을 갖는다. 두 수장은 금융안정 유지와 위기대응에 긴밀한 공조 의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고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을 방문, 금융당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장이 금감원을 직접 방문해 금감원장을 만난 것은 2015년 3월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의 진웅섭 금감원장 방문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임 전 위원장은 당시 '金融改革 渾然一體(금융개혁 혼연일체)'라고 쓰인 서예 작품을 진 원장에게 선물했다.


두 수장은 가계부채의 선제 관리를 통한 금융안정, 잠재리스크의 선제적 관리, 디지털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제고 등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기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수장은 지난 4일 '2022년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현 경제상황을 진단하며 가계부채 관리강화, 서민·취약계층 보호조치, 선제적 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AD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각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잠재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회동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