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불안감 완화로 수익률 반등
세제개편 효과, 중개형 ISA가입자 2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10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30.47%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말 누적수익률(29.95%)보다 0.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1월 말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평균 31%…전달 대비 0.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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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세계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상 부담과 오미크론 등장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 오미크론의 불안감 완화 등으로 일부 반등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6.42%, 고위험 43.42%, 중위험 26.75%, 저위험 14.45%, 초저위험 7.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총 192개 MP 중 약 84%에 해당하는 162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44.6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증권(39.15%), 키움증권(38.96%), NH투자증권(38.26%) 순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24.82%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유형별 누적수익률 상위사들을 보면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 이후 97.06%의 수익률을 올렸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A' MP가 해외주식형펀드 29.2%, 국내채권형펀드 19%, MMF 16.2%등의 투자로 출시 이후 4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저위험형에서는 대신증권 ‘글로벌형 저위험랩’ MP가 해외주식형펀드 25.2%, 해외채권형펀드 24.5%, RP 23.9% 등의 투자로 출시 이후 23.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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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말 기준 중개형 ISA 가입자는 206만명을 기록했으며 총 ISA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인 314만명을 기록했다. 박두성 금융투자협회 증권지원2부장은 “올해 7월 발표된 된 'ISA 내 국내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세제 개편안이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짐에 따라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는 만큼 절세효과를 노린 스마트 투자바람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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