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전국 최초 QR코드 단말기 ‘전액’ 지원
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4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경남 의령군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QR코드 단말기 구매비 전액을 지원하는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에 특별방역 대책 발표일인 12월 3일 이후 발생한 단말기 신규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정부가 지급하는 최대 10만원까지 방역물품 지원금에 군비 30만원을 더해 4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식당, 카페, 유흥 시설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적용을 받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오는 29일부터 군청에서 일자리경제과 상공 담당을 찾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지급한다.
오태완 군수는 관내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를 꺾고 소상공인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줄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달 20일 군수실에서 의령군 외식업 지부 소상공인들과 면담하고 건의 사항을 반영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이 심각하게 어려워진 데다 방역 패스 의무 적용으로 QR코드 단말기 구매 부담까지 느낀다고 호소했다.
군은 지난 27일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업의 목적을 설명하며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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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최근 2년 동안 우리 군민에게 코로나19만큼 큰 재난은 없었다”며 “지역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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