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올해 e커머스 키워드는 '보복소비·콘텐츠·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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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SSG닷컴은 올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보복소비·콘텐츠·인프라'가 e커머스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큰 축은 비대면이었지만 인기를 끈 상품은 달랐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장보기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보복소비로 골프, 호캉스, 명품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SSG닷컴에서는 올해 11월까지 골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국내 호텔과 국내선 항공권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260%, 160% 급증했고 명품 매출도 30% 늘었다.

올해 e커머스 업계는 라이브방송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에 사활을 걸었다. 라이브방송에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을 넘어 자체 제작 영상을 선보이며 콘텐츠 커머스의 영역을 확장했다. 재미와 정보를 적절히 섞은 콘텐츠 중심의 인포리테일 전략을 통해 SSG닷컴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연초 대비 30% 늘었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20% 증가했다.


급증하는 온라인 쇼핑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물류 거점과 개발자 등 '인프라 확보' 경쟁도 가속화됐다. SSG닷컴은 올해 하루 3000건 이상 배송을 처리하는 대형 PP센터를 늘리며 전국 온라인 장보기 당일배송 물량을 주문 건수 기준으로 하루 15만 건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까지 30곳, 2025년까지 70곳 이상 대형 PP센터를 만들어 최대 36만 건까지 배송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개발자 직군 채용 전형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하고, 스톡옵션 제도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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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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