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총인구 10명 중 1.8명이 청년인구며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세종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청년통계’를 27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만34세 미만 청년인구는 총 6만6807명으로 지역 총인구의 18.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만3459명으로 여성 3만3348명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청년인구 가구는 ▲1인 2만312가구 ▲2인 5226가구 ▲3인 3561가구 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 청년의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가 33.9%로 가장 많고 전세 33.7%, 자가 24.2%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명단에 포함된 지역 청년은 1190명(1.8%), 장애인 등록자는 872명(1.3%)으로 집계된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3만1128명(46.6%), 공무원연금 8797명(13.2%), 사학연금 328명(0.5%) 순을 보였다.


지역 청년 중 구직 신청자는 6993명(10.5%)로 구직 청년이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원~250만원 2330명, 250만원 이상 2066명, 150만원~200만원 1553명 순이었다.


청년들은 구직 과정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정규직 일자리 부족’을 꼽기도 했다.


현재 소득이 있는 청년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원~300만원 33.7%, 300만원~400만원 21.0%, 400만원~500만원 13.6%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가구별 지출액은 100만원~200만원이 34.0%로 가장 많았다.


소득 있는 청년의 월평균 가구 저축률 현황에선 ‘저축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2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할 목적으로 청년통계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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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세종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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