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 알약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스라엘이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
현지 매체 하레츠는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다.
투여 대상은 12세 이상 경증 환자나 몸무게 40kg 이상 중증 위험이 큰 환자다. 보건부는 "증상이 나타난 뒤 최대 5일 안에 팍스로비드를 먹어야 한다"며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하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구체적인 수량은 밝히지 않았다. 하레츠는 "수일 안에 치료제가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2일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FDA가 승인한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입원 및 사망 예방 효과가 89%에 달한다. 감염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동안 12시간 간격으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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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르면 27일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밝힌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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