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미크론 발병 아프리카 국가 여행 제한 철회
오는 31일부터 여행객 입국 가능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아프리카 8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오는 31일 해제된다.
미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일제히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로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불허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들도 미국행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백신 완료 증명이 있으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미국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미국 유행을 제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의 73%가 오미크론으로 확인된 이상 이를 유지할 근거가 사라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
AD
행정부 고위 관료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 확보에 진전이 있었고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낸 데다 이미 오미크론이 전 세계에 퍼져 여행 제한의 실익이 없음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