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교과서에 들었다 … 부산교육청, 내년 고교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 개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수학과 인공지능’ 과목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해 2022학년도부터 부산지역 고등학교에 적용한다.
교육 과정은 지능정보화 시대를 맞아 AI의 원리 이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보와 수학 교과 교사로 집필진을, 대학교수로 검토진을 구성해 운영했다. 집필진과 검토진은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했다.
두 집단은 고등학교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8개월 동안 운영됐다.
‘수학과 인공지능’은 과학계열 전문 교과로 편성된다.
과목은 인공지능에 적용되는 수학적 원리의 이론적 이해와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융합해 실제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게 한다.
교과의 교육과정은 26개 성취기준과 데이터 처리, 학습과 최적화, 추정과 판단, 머신러닝 프로젝트 4개 영역, 11개 핵심 개념으로 이뤄졌다. 교과서는 교육과정 영역에 따라 구성됐다.
핵심 개념은 행렬, 행렬처리, 정규화, 미분, 경사하강법, 활성화함수, 수열과 통계, 베이즈 정리, 회귀분석, 회귀분석 프로젝트, 분류 프로젝트 등이다.
교과는 일반계고등학교에서는 정보 교과의 진로 선택 교과로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는 전문 교과 Ⅰ의 과학계열 교과로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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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은 “수학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는 정보와 수학 교과의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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