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익 시장전망치 밑돌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 기반 성장세는 유효…내년 영업이익 1.6兆 돌파 전망

[클릭 e종목] "삼성SDI, 4분기 기대 밑돌겠지만 성장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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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가 올해 4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공급망 차질로 자동차 업체의 생산 감소 때문이다. 다만 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가 대세인 만큼 고성장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삼성SDI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64만5000원이었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전망치인 4229억원보다 4.7%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4조20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2%가량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장세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니다. 대신증권의 실적전망치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63.8%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6.9%, 8.0%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망 차질에 따른 자동차 업체의 생산 감소 때문에 전기차향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소폭 둔화할 것"이라며 "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 및 본격 생산으로 2차전지 업체 입장에서 고성장 추세는 유효하며 소형전지 중 원형전지는 전기차 비중이 늘어나고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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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업이익은 1조6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치 대비 37.7% 증가한 규모다. 박 연구원은 "BMW 등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확대 및 G5 등 차세대 배터리 공급 시작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며 "전체 외형과 이익 성장의 중추적 역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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