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보 물량도 내년 2월 전 확보
생산업체 원료 구입비용도 '무이자'

지난달 1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진잠농협 본점에서 농협 관계자가 요소비료 재고량을 확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지난달 1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진잠농협 본점에서 농협 관계자가 요소비료 재고량을 확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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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상반기 무기질비료 원자재 소요량은 84만9000톤(t)으로, 현재 74만5000톤(88%)을 확보해 내년 영농철에 무기질비료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무기질비료 원자재인 요소 가격 상승으로 농업인 부담이 느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 비료생산업체에는 무기질비료 원료구입 자금 60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확보한 88% 외에 인산이암모늄, 염화칼륨 등 미확보 물량(10만4000톤)을 이달 중 농협과 비료협회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내년도 2월 전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농협은 내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할 계획이다.


다만 무기질비료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별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하 물량에 대해서만 가격보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요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업체 부담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자금 융자 규모는 기존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금리를 3%에서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이외 수입국 다변화(중동, 동남아 등)를 위해 관세 2%를 0%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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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대책으로 내년도 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농업환경 보전 등을 위해 무기질비료는 토양검정 또는 표준시비량 확인 등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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