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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전남경찰청장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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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박지영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 가장 안전한 전남, 존경과 사랑받는 전남경찰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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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17일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제33대 박지영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박지영 청장은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 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 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지영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며 선제적·적극적 자세를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공정사회의 출발점으로 새기고 애민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전남 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하면서, 6천여 전남 경찰이 ‘가장 안전한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신임 박지영 전남청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담양서장, 서울양천서장, 전남청 2부장, 전북청 1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제33대 전라남도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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