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바뀌는 번호판을 단 아우디 승용차를 경찰이 적발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수시로 바뀌는 번호판을 단 아우디 승용차를 경찰이 적발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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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얼굴 위 가면을 순식간에 휙휙 바꾸는 중국 전통극 ‘변검’을 방불케 하는 ‘바뀌는 번호판’을 장착한 차량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가변 번호판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경찰에 꼬리가 밟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 A(남)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4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 번호판이 바뀌도록 부착했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가변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이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차량을 수색했다.


경찰은 번호판 안쪽 위에 숨겨져 설치된 롤스크린과 위조된 번호판을 발견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시민은 신고 다음 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도 ‘실시간으로 번호판이 바뀌는 아우디 A7’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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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자동차관리법상 번호판을 변경하거나 가리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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