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도 '중립'…투자자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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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000만원선을 상회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조기 종료 및 금리 인상 등을 발표했지만 시장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자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0% 하락한 606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5734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하는 모습이다.

Fed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Fed는 14~15일 동안 진행된 FOMC 결과, 현행 기준금리인 0.00~0.25%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내년 3월에 종료할 계획이며 내년에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을 예상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Fed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Fed가 예상보다 강하게 매파적 기조를 띨 수 있다는 예측이 제시되자 가상화폐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유동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매파란 경기 과열 조짐을 보일 때 금리 인상 등 긴축적 성향을 띠는 것을 말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협을 강조하면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언급하자 지난 4일 비트코인은 8.59%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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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41.99로 중립을 가리켰다. 중립은 투자자들이 폭락을 우려하는 ‘공포’ 단계와 급등을 예상하는 ‘탐욕’의 중간 상태로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 40~60에 위치한다. 6000만원선을 하회했던 지난 14일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37.67로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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