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예산 4000억원 시대 '활짝'
소방청사 신축·소방장비 보강·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 최종 확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 최초로 4000억원대 소방예산 시대가 열렸다.
전남소방은 15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 4020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보다 8.6%(319억원)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방력 강화와 직원 복지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는 마재윤 소방본부장의 의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내년도 중점 사업을 살펴보면, 1시·군 1소방서 운영을 위한 소방청사 신축 등 11개소에 13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른 노후 소방청사 환경개선공사에 32억을 투입한다.
그리고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소방차량 교체·보강 102대에 174억,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구조·구급장비 구입 97억, 전국 최초 ‘찾아가는 생활안전순찰대’ 22개 시·군 운영비 등을 편성했다.
전남소방은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예산에도 집중 투입한다.
세부내용에는 ▲특수건강검진비 1인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비 1인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 ▲소방공무원 체력단련기구 1억5000만원 증액 편성 ▲현장대응부서 급식지원 1억 5000만원 증액 편성 ▲심신안정실 운영 및 기구 5000만원 증액 편성 ▲매연배출시스템 설치 4개 소방서 9억 ▲유해물질 오염방화복 전문세탁 용역 시범도입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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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예산확보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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