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43개국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43개국에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러시아·이집트·독일 등 4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55,214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의 점유율은 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제품이 강세인 국가에서 높게 나타났다. 우선 한국에서는 8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고, 루마니아·베네수엘라·브라질 등에서도 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애플의 충성고객이 지배적이고, 인도에서는 샤오미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선두에서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LG전자의 시장 철수 이후 모토롤라가 입지를 확대하며 삼성전자를 2위로 밀어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3분기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를 기록하며, 코로나19 락다운으로 베트남·인도 생산차질을 빚었던 2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2% 포인트 하락했고, 1위 점유 국가 개수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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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웨이와 LG 공백에 따른 반사수혜를 노린 중국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행보와 프리미엄 라인에서의 애플 선전에 따른 경합이 한층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은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폴더블폰의 기술 노하우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폴더블 시장 내 초격차를 확대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도·중국·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엔트리급 5G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개선 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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