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에서 찾은 또 하나의 가야, 합천 삼가 고분군

삼가 고분군 [이미지출처=합천군]

삼가 고분군 [이미지출처=합천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삼가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삼가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혓다.


삼가고분군은 경남 내륙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옥전고분군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무덤 유적이다. 1974년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돼 이후 47년 만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

삼가고분군은 1~7세기 남강을 통한 문화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세력의 고분군으로 유구와 유물을 통해 합천지역 삼가면 일원에 존재한 가야정치체의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잘 보여주며 삼가 고분만의 독특한 무덤 구조인 삼가식 고분이 확인됐다.


또 소가야, 대가야, 아라가야, 신라, 백제지역 등 다양한 계통의 문화교류 및 발전양상을 비교할 수 있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여기에서 확인된 상어뼈는 당시의 식문화와 제사문화를 함께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AD

문준희 군수는 “땅 속에서 찾은 또 하나의 가야, 합천 삼가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재청, 경상남도와 꾸준히 협력 및 소통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 간 우리 고장의 가야사를 새롭게 재조명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